▲ ISOPE 2024 연회 내 고양특례시장 환영인사 영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컨벤션뷰로는 2025 국제해양 및 극지공학회 컨퍼런스 개최를 앞두고 개최도시 고양시를 알리기 위한 해외홍보에 나섰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3월 21일 ISOPE 미국 본부로부터 2025 ISOPE 컨퍼런스 개최지를 고양시로 결정했음을 전달받았다. 이에 6월 16일부터 21일까지 그리스 로도스섬에서 개최되는 2024 ISOPE 컨퍼런스 전차대회에 참가하여 차기 개최지 고양시를 홍보했다.

이번 34회 ISOPE 컨퍼런스에는 한국, 중국, 일본, 노르웨이, 이탈리아, 그리스, 미국 등 40개국 이상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총회, 기조연설, 141개의 세션, 환영만찬 등에 참석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엑손모빌, 인도 국립해양기술연구소, 상해교통대학교, 한화오션, 현대중공업, 서울대학교 등 다양한 기업, 기관, 학교에서 참가했다.

고양컨벤션뷰로 직원들은 행사장 앞에 고양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고양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컨벤션 시설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 ▲도시의 지속가능성 등 고양시의 매력을 알리며 내년에 고양시에서 개최될 컨퍼런스 참가자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ISOPE 컨퍼런스 공식 연회에서 2025년도 개최지가 고양시 킨텍스로 확정됐음을 참가자들에게 공식 발표했다.

고양컨벤션뷰로에서 MICE 유치·개최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안정희 대리는 “이번 ISOPE 컨퍼런스에서 차기 개최지 고양시에 대해 뜨거운 열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내년 ISOPE 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고양시를 지속 홍보하며 주최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ISOPE은 1989년 9월 미국에 설립된 비영리 협회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영국 등 50여개국 해양 및 극지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1천명의 참가자들이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하고 있다.

해당 컨퍼런스는 큰 규모의 국제회의로, 6일동안 개최되기 때문에 호텔, 식음료, 교통 등 여러 방면에서 지역 내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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