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하여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및 이웃 관계 확장을 목표로 하는 ‘희망청들’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하는 ‘희망청들’사업은 다산1, 2동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따뜻한 이웃 관계 형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난 30일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의 이영호 복지지원과장이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봉사자로 참여해 냉장고 정리와 에어컨 청소를 실시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위원은 “지역 내 복지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주거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 사업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이웃들간에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생활 속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산1동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림 △‘행복실은 가위손’ 이미용 서비스 △중장년 건강밥상 지원사업 ‘희망찬찬’ 등 지역 내 경제·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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