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남양주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를 함께 제작할 2025년 시민리포터 16명을 모집한다. 시는 유용한 시정정보와 시민리포터가 직접 취재한 지역소식을 담아 월 1회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를 발행하고 있다. 시민리포터는 지역의 숨은 맛집, 인물, 명소 등 남양주만의 소식을 발굴하여 'THE 남양주'를 함께 만들게 된다. 시민리포터는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남양주에서 직장 또는 학교를 다니는 자로 문예 창작이나 사진 촬영에 소질이 있으며, 남양주시에 대한 애정을 담아 지역 소식을 알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2025년 시민리포터 모집 안내’에 게시된 자기소개서, 콘텐츠 기획안, 기사 작성(사진 10매 포함) 등 지원 서류를 모집 기간 내에 작성·제출해야 한다. 시는 콘텐츠 참신성, 문장 완성도, 사진표현 적정성 등의 선발기준으로 서류를 심사해 다음 달 6일에 시민 리포터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시민리포터는 2025년 시정소식지 2월호부터 2026년 1월호 제작에 격월로 참여하게 된다. 시는 리포터 역량 강화를 위해 워크숍을 연 2회 개최할 예정이며, 리포터증 및 명함, 취재 활동에 대한 원고료를 지급해 리포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선영 홍보담당관은 “시민리포터는 지역사회의 가치를 알리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역량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시정소식지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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