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화도교회‘이웃사랑봉사단’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화도읍 복지지원과에서 추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20가구와 교회에서 선발한 저소득 10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 원씩 현금으로 지원됐다. 또한, 오는 8일에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조손세대 등 돌봄 결연한 40가구에 떡국, 불고기, 모듬전 등 약 7만 원 상당의 설음식 꾸러미가 전달될 계획이다. 화도교회 김성환 목사는“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후 꾸준히 이웃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계속 화도읍과 함께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주시는 화도교회에 감사드리며, 화도교회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도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기부는 물론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40가구와 결연을 맺고 안부확인, 세탁, 반찬나눔, 동행보조 등을 지원하는 온마을 돌봄사업과 사랑의 김치나눔, 안경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4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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