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해솔도서관은, 2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양육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연계 및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4분기에 걸쳐 분기별 9회차가 운영된다. 1분기 강연은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라는 주제로 2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는 2006년 유엔에서 발표한 ‘아동 폭력에 관한 유엔 보고서’의 후속 활동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스웨덴이 캐나다 조안 듀랜트 교수와 함께 개발해 아시아 및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해솔도서관은 이번 ‘긍정적 훈육 부모 프로그램’을 통해 비폭력적이고 아동 권리가 존중받는 양육 환경을 만들고, 아이의 성장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부모교육 강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긍정적인 훈육 방법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부모 역할이 정립되고,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해솔도서관은 가정 내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 및 부모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파주시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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