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는 27일 지행역과 평생교육원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각각 1대씩 추가 설치했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이동 편의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해 왔다. 그간 유동 인구가 많은 지행역 내에 1대의 충전기만 설치돼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이 접수됨에 따라 시에서는 지행역 2번 출구 내부와 평생교육원 외부 지정벽보판 뒤편에 각각 1대씩 추가 설치해 관내 총 16대로 확대 운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 이용 빈도가 높은 곳에 충전기를 설치해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완공 예정인 장애인·노인회관에 설치하는 것을 고려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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