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에이치(H)지구 3지역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354-에이치(H)지구 3지역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354-에이치(H)지구 3지역 회원들은 문산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가구에 각 연탄 400장씩 총 2,000장을 전달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난 10월에는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오고파동호회에서는 올해로 6년째 문산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6,000장의 연탄을 기부할 예정이다. 파주시상공회의소와 문산기업인협의회 역시 9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신복남 354-에이치(H)지구 부총재는 ”이번 연탄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가운데, 라이온스협회, 오고파동호회, 파주시상공회의소, 문산기업인협의회의 기부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문산읍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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