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화학사고 대피장소에 대한 안내 및 대피장소의 취지 등을 알리기 위해 ‘화학사고 대피장소 챌린지’를 진행한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하는 장소로서, 지역주민이 화학물질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가 대피장소로 지정된다.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챌린지’의 참여 방법은 화학물질안전원 인스타그램 혹은 네이버폼에 접속한 후 화학사고 대피장소 관련 퀴즈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11월 14일에 발표되며, 총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상품이 증정된다. 파주시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7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 현황은 파주시청 누리집 재난안전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난 9월에는 각 읍면동, 보건소, 도서관에 파주시 화학사고 주민대응요령 안내 책자를 배부해 화학사고 신고방법, 대피방법 등 화학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로, 이번 챌린지를 통해 주변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